★강사 소개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님은 낯선 곳에서 만나는 마주침으로 색다른 깨우침을 얻으면 삶으로 앎을 증명하며 어제와 다르게 살아보려고 오늘도 안간힘을 쓰는 지식 생태학자입니다. 책상머리에서 조립한 지식으로 지시하기보다 격전의 현장에서 몸으로 깨달은 체험적 지혜로 지휘하는 삶을 사랑합니다. 즐거운 학습을 방해하는 각종 학습 질환을 진단하고 처방해서 건강한 지식을 창조하는 '학습 건강 전문 의사' 이기도 합니다. 학문의 권위보다 사유의 긴장을 더 사랑합니다. 오늘도 내 삶의 아이러니스트로 거듭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부지런히 진실을 캐내고 있으며, 다양한 사유를 실험하고 읽고 쓰고 강연하며 지적 탈주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강의 내용 (feat 윌라 클래스)
1. 운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 가지 이유
-몸의 중심이 잡혀 있으면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면 중심이 잡힙니다.
-내 몸이 아프면, 관계된 사람들도 아픕니다.
-재미를 느끼는 일은 몸을 직접 움직여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부자들은 '장기전의 승부사'입니다. 장기적으로 몰입하고 의사결정을 하려면 지구력이 필요합니다. 지구력은 체력에서 나옵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으면 책상에 오래 앉아 몰입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의 사람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운동하기로 마음만 먹는 사람, 밥 먹듯이 운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밥 먹듯이 꾸준히 운동을 하면 여러분의 삶은 변합니다.
2. 움직이면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바뀐다. STRESSED = DESSERTS
운동은 운명도 바꿔주는 혁신적인 행동입니다. 몸이 망가지는 출발점은 하루에 먹는 양만큼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앉아서는 풀리지 않던 생각이 잠깐만 나가서 산책하면 명쾌하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움직일 때 아이디어가 생각이 나고, 어제와는 다른 생각이 날 수 있습니다. 움직이다 보면 책임을 다하려는 마음도 생깁니다.
아인슈타인은 "인생은 자전거 타기와 같다."라고 했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지 않으면 넘어지고 맙니다.
운동을 통해 얻은 스트레스로 내성이 생기면 어떤 시련이 와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깁니다.
거짓말하지 않는 세 가지
하나, 운동한 만큼 몸에 나타나는 근육
둘, 운동하면서 흘리는 말
셋, 운동할 때 몸이 말하는 감정
3. 체력이 없으면 뇌력도 실력도 없다.
몸은 마음이 거주하는 집입니다. 집에 비유하면 신체는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몸이 상쾌해지고 마음은 유쾌해지며 머리는 명쾌해집니다. 몸이 한가해지면 머리가 바빠지고, 몸이 바빠지면 머리는 한가해집니다. 산책을 하면 복잡했던 머리가 명쾌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체력을 쌓아야 신념을 끝까지 잃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곧 실력이고, 근력이 곧 매력입니다. 체력을 쌓으면 목표에 매진할 수 있는 집중력과 원동력이 생깁니다.
4. 나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신체성
신체성은 정체성을 결정하고 야생성에서 나옵니다. "맨발로 흙을 밟아 본적이 언제입니까?" 책상에 앉아 공부하면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야생성은 단련할 수 없습니다. 야생성이 생기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자생성이 생깁니다. 자생성이 결국은 가능성을 결정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배추와 야생에서 자란 노지 배추를 씻어서 김치를 담갔을 때, 어떤 김치가 더 맛있을까요?
5.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세와 태도를 위해 필요한 한 가지
자세와 태도는 체력이 결정합니다. 한동안 sns를 통해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것이 공유되었습니다. 체력이 좋으면 자세오 태도도 이전과 달라집니다. 좋은 태도는 체력에서 나옵니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자세와 태도를 위해 꼭 체력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적용할 점(Action)
1. 책 <면역에 관하여> 읽어보자.
2. 내 삶의 위기에 '지금 생각하는 시간이 많은지, 행동하는 시간이 많은지' 성찰해보자.
3. 한계에 도전하는 시간이 많은가요? 현실에 안주하는 시간이 많은가요?
4. 운동을 해야 하는지 테스트하는 방법 : 배를 만져보세요!!! 지금 당장 플랭크 30초 하고 오자.
5. 먹은 만큼 움직이자.
6. 몸으로 꿈을 꾸세요. 꿈꾸기 전에 몸을 바꿔야 합니다. 그래야 꿈의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몸을 바꾸기 전에는 꿈도 꾸지 마세요.
# 강의가 너무 재밌다. 퇴근하는 버스에서 혼자 피식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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