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소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의 저자 박소연 작가님은 대기업, 공공기관, 지자체와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 조직의 상위 0.1% 인재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탁월한 언어 감각’이야말로 그들의 핵심 경쟁력임을 발견하고, 그 노하우와 비결을 책에 담았습니다.
경영진이 리더를 뽑고, 훈련시키고, 때로는 탈락시키는 과정과 이유를 지켜보면서 일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2015년 최연소 팀장으로 임명된 후 팀장 첫 해 23개 팀 중 최고 고과를 받았고 큰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공시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의 내용 (feat 윌라 클래스)
- 퇴근 이후의 시간은 무엇을 해도 재미있고, 안 배워도 재미있습니다. 문제는 일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입니다. 9 to 6인 일반 직장인을 기준으로 65%가 일하는 시간이고 퇴근 이후의 시간은 35%입니다. 65%의 시간을 불행하게 놓아두면 안 됩니다. 일하는 시간이 불행한데 삶이 행복하긴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단순하게 일하면서 더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지 기획, 언어, 관계 세 부분으로 나누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단순하게 기획하는 것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복잡하게 일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순하게 일하는 것보다 복잡하게 일하는 것이 쉽기 때문입니다. 이 능력은 핵심 프로젝트를 찾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처럼 300개의 프로젝트를 10개로 줄일 수 있어야 합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Why'부터 시작하고 일을 못하는 사람은 'what이나 how'부터 합니다. 마케팅에서는 꼭 악당을 많이 등장시킵니다.(도움되는 책: 무기가 되는 스토리) 악당을 강조한 사례로는 리스테린의 '입냄새', SSG의 '친환경'이 있습니다. 복잡한 상황을 단순화하는 능력은 그룹핑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꿈을 이루어줘야 한다. 악당을 물리쳐주어야 한다.
둘째, 일상 업무 키우기입니다.
B급 프로젝트 작은 것을 여러 개 하는 것보다는 원래 하는 업무를 한 해에 하나씩 키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연말이 지나고 나서는 큰 프로젝트만 기억에 남습니다. 분기별로 강조점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기존의 업무에서 중요한 것을 빼거나 새로운 방식을 더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을 빼면 새로운 사업이 됩니다. 예를 들면 이케아는 조립을 뺐습니다. 새로운 것을 더하는 것의 예로는 클래스 101이 있습니다. 기존의 인터넷 강의 플랫폼에 '취미'와 '준비물 배송'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더했습니다.
넷째, 말하기입니다. 말하기는 원하는 핵심을 단순하게 전달하는 능력입니다. 당신이 어떤 것을 간단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헷갈리면 이미 진 것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었는데 이제는 개떡같이 말하면 진짜 개떡같이 해옵니다. 한쪽은 언어라고 생각하고 한쪽은 언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완벽하게 똑같은 단어란 없습니다. 똑같은 단어를 들었어도 해석을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남자가 칭찬의 의미로 '보름달' 같은 얼굴이라고 이야기했는데 여자는 기분 나빠하는 경우와 같습니다. 팀장이 생각하는 '간단'과 부하직원이 생각하는 '간단'은 상당히 다릅니다. 지시하는 사람이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내가 아는 것을 상대방이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지식의 저주'라고 합니다. 이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섯째, 관계 맺기입니다. 진짜 중요한 관계에 집중하는 능력입니다. 고마운 건 고맙다고, 미안한 건 미안하다고 큰소리로 말합니다. 마음속으로 고맙다고 생각하는 인사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은 내 마음까지 읽을 만큼 한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어느 조직을 가든 우리를 싫어하는 2.5%는 반드시 있습니다. 68%의 사람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13.5%, 13.5%는 우리에게 호감이 있거나 비호감이 있습니다. 2.5%는 우리의 황금 인맥이 됩니다. 이 비율은 피할 수 없습니다.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나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나 같은 타입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냥 내버려 두시면 됩니다.
여섯째, 사람과 시간의 활용 능력입니다. 내가 상사라면 문제를 가져온 부하직원에게 '원숭이'(문제)를 바로 돌려주어야 합니다. 자신에게 기대되는 즉각적인 결정을 할 만큼은 알지 못하면, 즉각적인 결정을 할 만큼 알게 시켜오면 됩니다. 리더가 되실 분이라면 원숭이는 즉시 돌려주어야 합니다.
★적용할 점(Action)
1. 책 '무기가 되는 스토리'를 읽어보자.
2. 책 제목, 강의 주제는 단순한데 강의 내용이 조금 어렵다. 그래도 그룹핑을 적용해보자.
3. 핵심을 단순하게 전달하자.
4.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결론부터 이야기해야 한다. 기승전결은 회식용입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결론은 정말 안 좋은 것이다. 상사에게는 처음부터 결론을 이야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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